한번 쓴다고 했건만, 미루다미루다 이제야 쓴다.
비록 난 1년도 다 채우지 못하고, 그닥 성공적인 워킹홀리데이가 아니였음에도 감히
앞으로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갈 사람들은 나같은 삽질은 하지 말라는 바람에 몇글자 끄적여본다.
가기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크게 세가지다.
집, 돈, 학원.
하지만 이중에 학원을 다닐 생각이 없는 사람은 빼도 상관없다.
나도 가기전에 학원을 다녀야 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워킹홀리데이 같은 비자로 일본을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들에겐 적극 추천하고 싶다.
3개월 단기라도 좋으니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일본어 실력이 어느정도 되나 현실적으로 판단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현재 한국에 있는 일본어학원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본에 있는 학원들은 꽤 엄하다. 한자 모양이 바르지 않다고 마이너스가 될 정도니...)
무엇보다 관광이 아닌 어느정도 유학에 포함되어 있는 워킹홀리데이 생활이 어떤 것인가
미리 그곳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생기기 때문이다.
또 일본 현지에서 일본어를 배운다는 건 한국에서 배우는 거완 조금 다르다. 가르치는 방식도 틀리고 ..
비록 돈이 좀 들긴 하지만 가능하다면 다니는 게 좋다. (3개월에 약12~16만엔선)
나중에 가면 알겠지만, 도쿄도 안에 있는 학원이라면 어디든 한국인이 80% 이상이다.
그만큼 일본에는 한국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주 만나고 어울리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기가 왜 일본에 왔는지조차 쉽게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내 주위에서도 실제로 많이 봐왔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과 아주 친해지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그 선을 지키자는 것이다.
나 또한 몇날 몇일을 일본에서 한국사람들과 술판 벌이고 한 적이 있다. ( -_-)
이건 좀 냉정하게 말하자면 '아무 의미도 없는 그야말로 삽질' 이다.
돈은 돈대로 나가고(일본 선술집은 자리세라는 것도 있어서 좀만 마셔도 비싼 편이다), 일본어는 늘지도 않고,
그야말로 '돈지랄' 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사귈려고 바다 건너 일본에 온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리고 또 조심해야 할 것은 교회 다니라고 하는 한국인들이다.
나는 딱히 교회를 싫어하진 않지만, 솔직히 말하면 요즘은 좀 싫어지고 있다.
다니라고 강요하고, 쫓아다니고 심지어 아는 누나한테는 집 근처까지 찾아와서 밤새 기다린단다.
주로 출몰하는 장소는 구약소(구청), 신오오쿠보역앞, 어학원 이다.
이들도 나름 머리를 쓴다고 처음부터 교회 이야기를 하진 않는다.
당신이 처음 일본에 온 거라면 '일본 생활 힘들지? 도와줄게' 이런 식으로 접근해서
물심양면(정말)으로 도와주고, 시간이 좀 흐르면 교회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 도움 받은 사람도 인간인지라 교회 다니라는 권유를 쉽게 거절하지 못하고 다니게 되다가
결국 일본 생활이 교회 중심이 되고,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빠지게 되는 것이다.
자기가 성실한 기독교인이고 교회를 다니고 싶다면, 한국인들이 많은 교회는 무조건 피해라.
가봐야 그닥 도움도 안되고, 일본인 친구도 사귈 기회도 없다. (<-교회 다니라고 꼬실 때 하는 멘트 중 하나)
그냥 이유없이 한국인이기때문에 도와주는 사람들에겐 일단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참 슬프지만, 우스갯소리(-_-)로 일본에서 제일 조심해야 할 사람들은 '한국인' 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진짜 사실이다.
두번째로 집.
집은 학원을 다니는지 다니지 않는지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난다.
학원을 다닌다면 처음 3개월 정도는 학원 근처에 묵는 게 좋다.
도쿄도에 머문다면 주로 신주쿠나 이케부쿠로 쪽이다. 이쪽에 어학원이 많기 때문에...
나 역시 일본에서 생활하기 위해 가는 건 처음이였기 때문에, 처음 3개월은 한국회사가 있는 집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처음이 아닌 사람들은 웬만하면 게스트 하우스를 추천하고 싶다.
한국회사(하XX네, 기타 등등)를 통해 가면 딴거 다 필요 없고 말도 안되게 비싸다. (후에 관리도 엉망이지만)
나도 가기전엔 몰랐는데, 같은 방을 쓰면서 일본에서 생활하다가 일본 부동산을 통해 온 형이랑
한국회사를 통해 온 나랑 무려 3~5만엔 차이가 나더라. (3개월 계약시 보통 15~20만엔 한다)
(한국회사쪽에 소개비 비슷하게 들어가는 돈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지만 ..)
하지만 일본에 아는 사람도 없고 잘 알지 못하면 결국 선택지는 한국회사 뿐이다.
인터넷을 통해 게스트 하우스를 찾을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 계약하기에는 엄청 힘들다.
나도 게스트 하우스 사이트를 통해 집을 알아보고 메일로 연락하고 계약단계까지 갔지만 돈이 문제였다.
솔직히 국내도 아니고 해외 사람에게 그쪽 얼굴도 전혀 모르는 데
단순히 이름과 소재지, 메일주소 믿고 돈을 입금하기엔 무모한 짓이라고 생각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에 간 뒤에 준다고 했지만 그때마다 퇴짜 맞기 일쑤였다.
하긴 계약한다고 해놓고 나중에 말을 바꾸면 곤란하니까 이해는 하다만 (췟 -_-)
아무튼 처음 3개월은 한국회사가 소개시켜준 집에서 살다가 3개월 이후엔 나올 것을 추천한다.
만약 3개월 안에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일을 하고 있다면 충분히 이사를 갈 수 있다.
게스트 하우스는 비록 여러명이 사는 곳도 있지만, 잘 찾아보면 아늑하고 싸고 좋은 곳도 있다.
시키킹, 레이킹(보조금, 사례금)도 없거나 적은 액수로 들어 갈 수 있으니까.
(신주쿠, 이케부쿠로 쪽은 5~8만엔. 조금 외각인 네리마 쪽은 4~6만엔)
나 또한 3개월후에 네리마구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로 들어가서 오스트리아 사람과 같이 살았다.
생각보다 재밌다. 여러 에피소드도 생기고, 운 좋으면 나처럼 집주인 아주머니에게 일도 소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돈.
위에 주저리주저리 쓴 것을 보면 대충 견적이 나온다.
학원을 다닐 예정이고 3개월 한국회사의 집으로 들어간다면 학원(12~15)+집(15~20) 해서
적어도 30~35만엔 정도가 필요하고
여기에 아르바이트 구하기 전까지 필요한 생활비 5~8만엔까지 더하면 적어도 40만엔이 필요하다.
(기타 보험료, 자전거 구입비, 차비 등 포함하면 45만엔 정도.)
나는 40만엔 들고가서 아르바이트 구하기 전까지 하루 두끼로 근근히 살았다.
돈도 그닥 없었지만 나는 초기자금 이외엔 집에 손을 벌리기도 싫었고 해외인지라 갑자기
지출할 일이 생길 것을 대비해서 항상 3만엔 이상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었다.
나처럼 가난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는 사람에겐 아르바이트를 최대한 빨리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크롤의 압박으로 아르바이트 등 생활에 대한 것은 다음에 포스팅 해야겠네.
내가 알고 있는 게스트 하우스 관련 사이트들. 참고하시길~
게스트하우스 국제교류협회 - 정말 공식적인 협회 같은 기구는 아니니 참고.
게스트 하우스 찾기 - 여러 지역의 게스트 하우스를 자기가 원하는 조건으로 찾을 수 있다.
ゲストハウスジャパン - 지도를 보면서 게스트 하우스를 찾을 수 있는 좋은 사이트.
ルームシェア ジャパン - 쉐어룸을 구할 수 있는 사이트. 일본인들과 쉐어룸을 하고 싶다면 추천.
다음 카페 동유모 - 국내 최대의 일본 유학 관련 사이트. 집도 구할 수 있고 아르바이트도 찾을 수 있다.
비록 난 1년도 다 채우지 못하고, 그닥 성공적인 워킹홀리데이가 아니였음에도 감히
앞으로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갈 사람들은 나같은 삽질은 하지 말라는 바람에 몇글자 끄적여본다.
가기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크게 세가지다.
집, 돈, 학원.
하지만 이중에 학원을 다닐 생각이 없는 사람은 빼도 상관없다.
나도 가기전에 학원을 다녀야 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워킹홀리데이 같은 비자로 일본을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들에겐 적극 추천하고 싶다.
3개월 단기라도 좋으니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일본어 실력이 어느정도 되나 현실적으로 판단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현재 한국에 있는 일본어학원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본에 있는 학원들은 꽤 엄하다. 한자 모양이 바르지 않다고 마이너스가 될 정도니...)
무엇보다 관광이 아닌 어느정도 유학에 포함되어 있는 워킹홀리데이 생활이 어떤 것인가
미리 그곳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생기기 때문이다.
또 일본 현지에서 일본어를 배운다는 건 한국에서 배우는 거완 조금 다르다. 가르치는 방식도 틀리고 ..
비록 돈이 좀 들긴 하지만 가능하다면 다니는 게 좋다. (3개월에 약12~16만엔선)
나중에 가면 알겠지만, 도쿄도 안에 있는 학원이라면 어디든 한국인이 80% 이상이다.
그만큼 일본에는 한국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주 만나고 어울리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기가 왜 일본에 왔는지조차 쉽게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내 주위에서도 실제로 많이 봐왔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과 아주 친해지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그 선을 지키자는 것이다.
나 또한 몇날 몇일을 일본에서 한국사람들과 술판 벌이고 한 적이 있다. ( -_-)
이건 좀 냉정하게 말하자면 '아무 의미도 없는 그야말로 삽질' 이다.
돈은 돈대로 나가고(일본 선술집은 자리세라는 것도 있어서 좀만 마셔도 비싼 편이다), 일본어는 늘지도 않고,
그야말로 '돈지랄' 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사귈려고 바다 건너 일본에 온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리고 또 조심해야 할 것은 교회 다니라고 하는 한국인들이다.
나는 딱히 교회를 싫어하진 않지만, 솔직히 말하면 요즘은 좀 싫어지고 있다.
다니라고 강요하고, 쫓아다니고 심지어 아는 누나한테는 집 근처까지 찾아와서 밤새 기다린단다.
주로 출몰하는 장소는 구약소(구청), 신오오쿠보역앞, 어학원 이다.
이들도 나름 머리를 쓴다고 처음부터 교회 이야기를 하진 않는다.
당신이 처음 일본에 온 거라면 '일본 생활 힘들지? 도와줄게' 이런 식으로 접근해서
물심양면(정말)으로 도와주고, 시간이 좀 흐르면 교회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 도움 받은 사람도 인간인지라 교회 다니라는 권유를 쉽게 거절하지 못하고 다니게 되다가
결국 일본 생활이 교회 중심이 되고,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빠지게 되는 것이다.
자기가 성실한 기독교인이고 교회를 다니고 싶다면, 한국인들이 많은 교회는 무조건 피해라.
가봐야 그닥 도움도 안되고, 일본인 친구도 사귈 기회도 없다. (<-교회 다니라고 꼬실 때 하는 멘트 중 하나)
그냥 이유없이 한국인이기때문에 도와주는 사람들에겐 일단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참 슬프지만, 우스갯소리(-_-)로 일본에서 제일 조심해야 할 사람들은 '한국인' 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진짜 사실이다.
두번째로 집.
집은 학원을 다니는지 다니지 않는지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난다.
학원을 다닌다면 처음 3개월 정도는 학원 근처에 묵는 게 좋다.
도쿄도에 머문다면 주로 신주쿠나 이케부쿠로 쪽이다. 이쪽에 어학원이 많기 때문에...
나 역시 일본에서 생활하기 위해 가는 건 처음이였기 때문에, 처음 3개월은 한국회사가 있는 집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처음이 아닌 사람들은 웬만하면 게스트 하우스를 추천하고 싶다.
한국회사(하XX네, 기타 등등)를 통해 가면 딴거 다 필요 없고 말도 안되게 비싸다. (후에 관리도 엉망이지만)
나도 가기전엔 몰랐는데, 같은 방을 쓰면서 일본에서 생활하다가 일본 부동산을 통해 온 형이랑
한국회사를 통해 온 나랑 무려 3~5만엔 차이가 나더라. (3개월 계약시 보통 15~20만엔 한다)
(한국회사쪽에 소개비 비슷하게 들어가는 돈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지만 ..)
하지만 일본에 아는 사람도 없고 잘 알지 못하면 결국 선택지는 한국회사 뿐이다.
인터넷을 통해 게스트 하우스를 찾을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 계약하기에는 엄청 힘들다.
나도 게스트 하우스 사이트를 통해 집을 알아보고 메일로 연락하고 계약단계까지 갔지만 돈이 문제였다.
솔직히 국내도 아니고 해외 사람에게 그쪽 얼굴도 전혀 모르는 데
단순히 이름과 소재지, 메일주소 믿고 돈을 입금하기엔 무모한 짓이라고 생각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에 간 뒤에 준다고 했지만 그때마다 퇴짜 맞기 일쑤였다.
하긴 계약한다고 해놓고 나중에 말을 바꾸면 곤란하니까 이해는 하다만 (췟 -_-)
아무튼 처음 3개월은 한국회사가 소개시켜준 집에서 살다가 3개월 이후엔 나올 것을 추천한다.
만약 3개월 안에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일을 하고 있다면 충분히 이사를 갈 수 있다.
게스트 하우스는 비록 여러명이 사는 곳도 있지만, 잘 찾아보면 아늑하고 싸고 좋은 곳도 있다.
시키킹, 레이킹(보조금, 사례금)도 없거나 적은 액수로 들어 갈 수 있으니까.
(신주쿠, 이케부쿠로 쪽은 5~8만엔. 조금 외각인 네리마 쪽은 4~6만엔)
나 또한 3개월후에 네리마구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로 들어가서 오스트리아 사람과 같이 살았다.
생각보다 재밌다. 여러 에피소드도 생기고, 운 좋으면 나처럼 집주인 아주머니에게 일도 소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돈.
위에 주저리주저리 쓴 것을 보면 대충 견적이 나온다.
학원을 다닐 예정이고 3개월 한국회사의 집으로 들어간다면 학원(12~15)+집(15~20) 해서
적어도 30~35만엔 정도가 필요하고
여기에 아르바이트 구하기 전까지 필요한 생활비 5~8만엔까지 더하면 적어도 40만엔이 필요하다.
(기타 보험료, 자전거 구입비, 차비 등 포함하면 45만엔 정도.)
나는 40만엔 들고가서 아르바이트 구하기 전까지 하루 두끼로 근근히 살았다.
돈도 그닥 없었지만 나는 초기자금 이외엔 집에 손을 벌리기도 싫었고 해외인지라 갑자기
지출할 일이 생길 것을 대비해서 항상 3만엔 이상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었다.
나처럼 가난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는 사람에겐 아르바이트를 최대한 빨리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크롤의 압박으로 아르바이트 등 생활에 대한 것은 다음에 포스팅 해야겠네.
내가 알고 있는 게스트 하우스 관련 사이트들. 참고하시길~
게스트하우스 국제교류협회 - 정말 공식적인 협회 같은 기구는 아니니 참고.
게스트 하우스 찾기 - 여러 지역의 게스트 하우스를 자기가 원하는 조건으로 찾을 수 있다.
ゲストハウスジャパン - 지도를 보면서 게스트 하우스를 찾을 수 있는 좋은 사이트.
ルームシェア ジャパン - 쉐어룸을 구할 수 있는 사이트. 일본인들과 쉐어룸을 하고 싶다면 추천.
다음 카페 동유모 - 국내 최대의 일본 유학 관련 사이트. 집도 구할 수 있고 아르바이트도 찾을 수 있다.



덧글
JinAqua 2009/02/09 20:09 # 답글
굿
하르모니아 2009/02/09 21:41 #
굳
제로니티 2009/02/09 21:11 # 답글
일본에 갈 생각으로 열심히 돈 모으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일단 모으고 보자라고 모으고 있었는데 기준선을 제시해 주셨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르모니아 2009/02/09 21:42 #
아..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어디까지나 제가 겪은 걸 기준으로 작성한지라 ^^;;
사과거북 2009/02/09 21:12 # 답글
밸리에서 들어왔습니다. 전 워킹은 아니었고 어학연수였지만 교회 얘기 진짜 공감이네요. 저같은 경우는 아예 집까지 들어오더군요. 저거 저렇게 하다가 돈 뜯어내는 곳도 많대요; 처음엔 반찬도 해다주고 막 그러다가 헌금 내라고 하다가 점점 액수 커지고. 못낸다 그러면 '니가 그러면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무사할 줄 아냐'라고 하는 곳도 있다는데요? 이 정도면 교회가 아니라 작정한 사기꾼들이겠지만요..아무튼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하르모니아 2009/02/09 21:43 #
돈도 뜯어내는군요 -_-;; 허...건전한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람들때문에 욕을 먹는 듯..;;
neyz 2009/02/09 21:26 # 답글
아르바이트 건 기대되요~ ^^;
하르모니아 2009/02/09 21:44 #
앗, 기대까지;;; ㅠㅠ그냥 겪은걸 두서 없이 적을 뿐인데... 음.. 도움이 되시길
라랄라 2009/02/09 21:58 # 답글
체크포스트 추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D
하르모니아 2009/02/09 23:49 #
별말씀을.. 도움이 되셨길~
슈지 2009/02/09 22:09 # 답글
고생 많았다. 그래도....다녀온 경험이 이런 글을 남길 수도 있잖아. 그러니 힘내라. 대명아.
하르모니아 2009/02/09 23:49 #
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안 삼아야지..
너츠 2009/02/09 22:24 # 답글
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하르모니아 2009/02/09 23:49 #
넵 +_+
Hyunster 2009/02/09 22:27 # 답글
일본에서 어학연수 겸 대학을 잠시 다녀서 학원은 안다닐 생각이지만, 기독교 신자가 아닌 저에게교회......혹시 도전해서 가게된다면 정말 조심해야겠어요...[다,다단계같아...!;ㅁ;]
하르모니아 2009/02/09 23:50 #
네.. 조심하세요ㅠㅠ 무서워요 저분들
Delacroix 2009/02/09 22:35 # 답글
교회 이야기 부분은 읽다가 캐나다 이야기인줄 ㅎㅎㅎㅎㅎㅎ 세상 어딜가나 한국사람들은 똑같은가보네요
하르모니아 2009/02/09 23:50 #
아;;캐나다쪽도 그런가봐요?;; 뭐.. 건전하게 믿는건 괜찮은데 ㅠㅠㅠ;;
비누와등짝 2009/02/09 22:39 # 답글
신 오오쿠보역앞.-_-;정말 짜증나죠. 진짜로 진지하게 그냥 일본인인척 할까 생각하게 만들정도로 그사람들 보고있으면 부끄럽습니다. 오사카쪽도 교회 전도는 만만치 않지만 말입니다. 그냥 호기심에 한번 따라가본적 있는데 한국 교회하고 완전히 똑같습니다. 예배를 일본어로 하는거 빼면. 그래서 일본인들이 교회 잘 안가나봅니다. 하나 얻은게 있다고 한다면 성경이 왼쪽은 일본어, 오른쪽은 한국어로 된거라 비교해가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는것. 변역의 차이가 꽤나 재미있더군요.
하르모니아 2009/02/09 23:52 #
솔직히 좀 그렇지만, 최대한 피할려면 일본인인척 하는 수 밖엔...;아무튼 번역본도 같이 주나보군요;; 번역의 차이라 ㅎㅎ
강냉강냉 2009/02/09 22:55 # 답글
제 친구가 일본인인데 어떤 용무가 있어서 신오오쿠보에 갔다가 갑자기 한국인이 개찰구에서 "안녕하세요~"라고 말걸어서 당황했다는 말을 들었어요-_-;; 어찌나 창피하던지;;왜 말을 걸었는지도 정확히 알고 있더군요;;
은근히 주변인에게 신오오쿠보가면 그런 사람이 있으니까 조심하라는 말도 덧붙이더군요.
저는 어학연수로 왔는데 쏟은 돈에 비해서 학교 수업이 별로인데다가 기대한 것에 비해 학생관리랄까...너무 엉망이라 일부러 안다닌 경향도 있네요. 솔직히 저는 일본어 어느정도 구사할 줄 아는 상태에서 일본에 오는 사람에게 학교는 추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진짜로 혼자 공부하고 친구를 만들어서 대화를 하는 것이 더 빨리 늘고 잡사람(솔직히 같은 유학생들 은근히 방해된다구요-_-;;)들을 사귀어서 시간낭비 하는 일이 줄어드니까요.
저는 3개월 계약에 기숙사를 살았는데 2인실인데도 불구하고 1달에 6만 3천엔이었답니다;;
다들 속은거 아니냐고 막 걱정해주더군요-_-;;
하르모니아 2009/02/09 23:59 #
아... 저 아는 일본인 친구도 그 말 한적 있어요.. 자기가 한국인으로 보이냐고 되묻던 -_-;;;학원은 어디냐에 따라서 많이 틀린거 같아요 확실히.
저는 KCP 다녔는데, 주위에 다른 학원 다니는 형들이랑 비교해봐도 관리가 아주 좋았어요.
빠지면 자주 전화도 해주고 신경 써주고...
근데 혼자 공부할 수 있다면 혼자 하는게 좋죠~ 돈도 안들고 경험상 한번 가봐도 괜찮긴 하지만..
한달에 6만 3천엔이라..; 약간 비싸긴 하네요.. ㅠㅠㅠ
혜교 2009/02/09 23:16 # 답글
ㅋㅋㅋ힘내라 대명아
하르모니아 2009/02/09 23:59 #
넹ㅋㅋㅋ
젠카 2009/02/09 23:35 # 답글
저도 블로그 글 상당수를 기독교 관련 글로 채우는 신자이지만 길거리에서 다짜고짜 붙드는 사람은 정말이지;; 처음 일본에 3일간 놀러갔을 때 신오오쿠보에서 어떤 남자 크리스천들이 저를 붙잡고 교회나오라고 하더군요;;; 일요일에 비행기타고 집에 가는 사람을 말이죠;;; 거의 30분을 실랑이를 벌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 무시해야 하는 건데-_-;;저도 워홀 생각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근데 그 쪽 학원은 일본어 어느정도 수준에서 가르치는 지 그런게 좀 궁금하네요. 저는 전공이긴 합니다만 한자 쓰는 거나 이런쪽이 많이 약하긴 해서요;
하르모니아 2009/02/10 00:03 #
음.. 한자가 약하시면 다니는 걸 추천해요.저도 어려운 한자를 잘 아는 반면에 쉬운 한자는 거의 까먹고 그래서;;
학원마다 틀리겠지만, 제가 다녔던 KCP어학원에선 한자를 아주 철저히 가르쳐줘요.
한자 시험 봐서 틀리면 다시 봐야되고 수업 끝나도 끝까지 제대로 써야 보내주고...
덕분에 저도 기초적인 한자 많이 익히는 계기가 되었죠.
하지만 한자를 많이 모르시면 처음 레벨 테스트 때 어느정도 낮은 레벨은 각오하셔야... ㅠㅠ
저도 2급도 따고 나름 열심히 했다 생각 는데 정말 밑바닥 레벨 가서 했었거든요.
밀리 2009/02/10 00:13 # 답글
일본으로 워홀을 다녀왔지만 교회 이야기는 정말 저도 공감가네요.하지만 워홀에 앞서서 가장 중요한것은 일본어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서 배우는것도 중요
하지만 국내에서 얼마나 공부해서 밑천을 쌓아서 가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
자기 의지를 가지고 3개월 공부하면 아무런 생각없이 일본서 1년 공부하는것보다 훨씬 나으니까요
하르모니아 2009/02/10 00:18 #
그쵸~ 일본어 실력은 말하지 않아도 필수 조건이죠.일본에 유학으로 와서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일만 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가서도 열심히 해야죠~
.. 전 일만 했어요. 먹고 살기 힘들어서 ㅠ_ㅜ;;
이리스 2009/02/10 13:26 # 답글
아, 워킹으로 오셨나보네요! 전 지금 교환유학으로 오사카에 있답니다 :D 중간 교회얘기 공감...ㅠㅠ 사실 제가 지금 교회때문에 고민이 많은지라 ㅠㅠ 아니 한국에서도 교회안다녔는데 일본까지 와서 한인교회라니 ㅠㅠ 아아, 아무튼! 워홀로 오시는 분들은 그 용기가 참 존경스럽습니다 :D 일본생활 힘내요 ! ^-^
하르모니아 2009/02/11 01:38 #
아.. 저는 워킹 끝나고 지금 한국에 있어요 ^^;;아무튼 오사카라니.. 거기도 꽤 험난하지 않습니까!? ㅠㅠ 힘내세용!
min_ii 2009/03/13 00:13 # 삭제 답글
09년도에 저도 워홀을 통해서 가볼까 하는 생각입니다.진짜 많이 도움될듯...궁금한거 많은데 많이 여쭤봐도 괜찮겠죠?
하르모니아 2009/03/13 22:20 #
넵~ ^^ 얼마든지 ㅎㅎ
dyp 2009/03/20 17:47 # 삭제 답글
이제 가는데요~ ㅋㅋ 호텔인턴으로 갈까? 그냥갈까 엄청 고민중인데- 게스트하우스 정보 감사합니다.
스피카 2009/03/31 18:14 # 답글
멀레에서 보고 늦게 와봤어요^^ 저는 여름에 갑니다...워킹 붙으면 좋겠는데 계속 떨어져서...헤헤;;학원 다니면서 알바 하려구요~ 들고갈 예산은 대략 50만엔...비슷하네요;;;
하르모니아 2009/04/01 14:51 #
앗~ 멀레!! ㅎㅎ반갑습니다. 올해부턴 워킹 두배로 늘어났으니까 잘 될꺼에요!!! 화이팅!+_+//
멀레에서 검색해서 늦게나마 정말 좋은 정보를 보고 갑니다 정말 감사해요 ㅠㅠ
질문을 해도 될까요?ㅠㅠ 전 다음해에 워홀을 예정하고 돈을 벌고있는데요..
전 초기자금을 4~500만원으로 잡고있는데 (비행기값까지 포함해)이정도면 좀 무모한 수준인가요?
제가 1년정도 생각하고 워홀을 나가는데 주변에선 그정도론 3개월도 힘들거라고 하셔서
900까진 벌어두고 가야 한다는데 정말 초기비용이 이렇게까지 많이드나요?ㅠㅠ
전 3개월까진 제자금으로 생활한다하더라도 그이후에는 아르바이트를 구할생각인데
주변에선 또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힘들거라고..그 사람들한테는 너도 외국인노동자^^;;
인데 가서 알바구하는게 쉬울줄 아냐고 뭐라고들 하시며 다들 만류하는 분위기여서요..
지금 맨땅에 헤딩하는것처럼 막연한 예정들 뿐인데
조언좀 부탁드릴수있을까요 ㅠㅠ
하르모니아 2009/08/24 20:41 #
알바하기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맘만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구요~그리고 요새 환율이 올라서 600만.. 정도 가지고 가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환전한 돈 기준으로 40만엔 가지고 집 구하고 2~3개월 정도 충분히 살았답니당~
Alfee 2009/11/29 22:07 # 답글
안녕하세요? '일본 워킹' 검색하고 들어왔어요.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해요.. 저도 지금 워킹홀리데이 준비하고 있거든요. 비자도 발급 못 받았지만 백방으로 알아보는 중이라 올려주신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하르모니아 2009/11/29 22:22 #
ㅎㅎ 도움되셨다니 다행!워킹비자 꼭 합격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