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역시 일루미네이션의 계절!
특히 일본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유명하다는 걸 익히 들어왔기에,
12월. 카메라를 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사진이 많아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하니 주의.
1. 에비스~시부야 (12월 19일)
에비스는 가든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여러 이벤트가 활발한 곳이다.
특히 겨울에는 이쁜 조명들로도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
.. 연인들에게 인기 많은 곳을 나 혼자 가니 참 쓸쓸하더라. ㅠ_ㅠ
개찰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보이는 에비스 스카이 워크.
이 무빙워크를 따라서 쭈욱 가면 바로 가든 플레이스가 나온다.
샹들리에를 전시하는 기간에 대한 광고문구.
무빙워크를 빠져나오면 정면에 보이는 가든 플레이스 건물.
곧 크리스마스다보니 중간에는 큰 트리가 자리잡고 있었다. 이곳에 있는 대형트리 역시 기간에 따라 바뀌는 듯.




아아 ㅠ_ㅠ;; 이때 삼각대도 없고 그래서 그저 허접하기 그지 없는 사진.
내공을 좀 더 쌓아야...






시부야 역.
간판자체가 일루미네이션이 된 듯한 느낌. 이런 게 좋아.
109 건물.
워낙 사람이 많아서 횡단보도 신호등이 바뀌면 순식간에 인도로 변하는(-_-) 횡단보도 중간에 서서 찍었다.
2. 신주쿠~롯폰기 (12월 25일)
정말 쓸쓸했던 일본에서의 크리스마스였던 거 같다.
같이 지내던 누님은 일하러 가서 없고, 저녁에 잠깐 나으 시즈카짱과 놀긴 했지만
아무튼 혼자 열심히 돌아다녔던 날. 삼각대를 가지고 나오지 않은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한 날.
그래도 음침하고 쓸쓸했던 외국인 노동자의 어눌한 일본어에
흔쾌히 대화 상대가 되어 주셨던 마오(24)씨, 이치로(31)씨. 여러분 덕분에 어느정도 메리 크리스마스 였어요.
잊지 못할거에요. 엉엉.
신주쿠 오다큐 백화점 근처에 자리잡고 있던 신주쿠 일루미네이션 2008.
원래 이곳을 들릴 생각은 없었지만, 환승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발견해서 가보았다.


바로 윗 사진과 그 위에 사진을 자세히 보면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부분의 색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이건 화이트 밸런스로 왜곡 효과를 준 것이다. 바로 윗 사진은 일반모드, 그 위 사진은 텅스텐광 모드.
개인적으로는 야경을 찍을 때, 텅스텐광으로 하고 찍는 편이다. 걍 뭣도 모르고 찍는 중.
어쨌든 바로 윗 사진의 포인트는 브이질하고 있는 어여쁜 일본소녀*-_-* (노린거 아님!;)
좁은 공간에 이쁜 가게들이 많은 오다큐 백화점 뒷골목(?)

여긴 롯폰기 힐즈 앞 거대한 우체통 모양의 건물.
일본은 정말 신기하게 생긴 건물이 많아서 그냥 보통 대도시의 건물을 구경해도 재밌다.
우리나라도 쓰는 사람은 쓰지만 일본은 연하장 쓰는 인구도 많고 연하장을 쓰는 게 당연시 되어 있어서,
12월말쯤 보내는 편지는 연하장인지 아닌지 아예 구별을 따로 해서 1월 1일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있다.
위 우체통에도 자세히 보면 연하장은 12월 25일까지 넣어달라고 되어 있다.
괜찮은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 중 하나. 이런 거 우리나라에도 하면 쓰는 사람이 늘어날려나?
난 귀찮아서 안씀..;;


롯폰기 힐즈에서 바라본 도쿄타워.
이거 찍을 때 정말 사람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팔각대로는 도저히 흔들릴 거 같아서 벽 위에 올려놓고 타이머 맞춰서 찍었다.
삼각대를 왜 안챙겼었지.. 아 ㅜ_ㅜ;
그래도 나름 잘 나온 거 같아서 만족.
롯폰기 힐즈 바로 근처에 있는 아사히 테레비 건물 1층.
나에게 있어서 아사히 테레비는 하면 역시 런던하츠. 재밌다 +_+b

올해인지 작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도쿄타워 50주년 기념 모형.
실제로 보면 정말 이쁜데 찍은 사람이 워낙 허접해서 -_-;;

아사히 테레비 건물을 나와 미드타운으로 가는 길목.
이 근처는 항상 사람들로 붐벼서 길을 몰라도 사람들 따라 쭈욱 걸어가면 롯폰기의 절반은 구경 할 수 있다.
나도 뭣도 몰라서 열심히 따라갔음..;
저 길을 따라 가다보면 나오는 도쿄 미드타운.
미드타운 자체는 아주 큰 쇼핑몰이지만, 건물 근처는 이쁜 공원들로 꾸며져 있었다.
세련된 건물의 모습이 인상적이였음.
일루미네이션 이벤트가 한창인 미드타운 앞 공원 입구.
입구 근처에는 이렇게 귀여운 집 모양의 상점이 여러개 있었다.
난 돈이 없어서 구경만 하고 패스 ㅠ_-



공원 근처의 미드타운 입구에 조그만한 스테이지가 있는데 그곳에서 합창을 하고 있었다.
노래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아니였는데 캐롤 비슷한 분위기에 무려 팝송.
전부 다 일본인인 거 같았는데 발음이 아주 간지 좔좔. 무엇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지휘자의 포스가...
다들 발랄한 표정과 손짓으로 열심히들 움직이셔서 사진을 찍는 데 애를 먹었지만,
그래도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난 혼자였지만 ㅠ_-
그리고 미드타운 공원 쪽 입구에 있는 일루미네이션 장식.
뭘 뜻하는 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뻐서 사진 찍으려고 하는 사람들로 안이고 밖이고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미드타운 내부.
자연스럽게 앉아서 차도 마실 수 있고, 간단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그녀와 다시 한번 갔을 때는 뭔가 다른 것이 있었지만 ...
미드타운의 자세한 내부는 다음에 또 포스팅 할 예정.
미드타운 1층에는 여성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이곳이다.
이곳은 주로 일본/해외의 술(리큐르)과 물, 편지지, 악세사리 등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것들로 꾸며져 있다.
계절에 따라 판매하는 물건도 달라진다. 그녀와 갔던 1월에는 이쁜 병 안에 벚꽃이 들어있는 리큐르로 판매하고 있었다.
이건 초콜렛. 웬만해선 잘 사지 않는데, 타임세일(시간 정해서 그 시간만 세일하는 거)이라길래 솔깃해서 질렀다.
으워. 여기까지! 일루미네이션 특집. 되겠다. 스크롤의 압박..;
물론 지금도 허접하지만, 이땐 정말 사진을 워낙 개판으로도 찍었고 삼각대도 안들고가고 해서.. ㅠ_-
복학할때까지 시간이 남으니 그전까지 나머지 사진도 열심히 포스팅 해야겠다.
.. 아 근데, 막상 한쿡오니까 다시 가고 싶어지네.
다음에는 일하러 말고. 관광하러 -_-;
특히 일본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유명하다는 걸 익히 들어왔기에,
12월. 카메라를 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사진이 많아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하니 주의.
1. 에비스~시부야 (12월 19일)
에비스는 가든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여러 이벤트가 활발한 곳이다.
특히 겨울에는 이쁜 조명들로도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
.. 연인들에게 인기 많은 곳을 나 혼자 가니 참 쓸쓸하더라. ㅠ_ㅠ

이 무빙워크를 따라서 쭈욱 가면 바로 가든 플레이스가 나온다.








내공을 좀 더 쌓아야...







간판자체가 일루미네이션이 된 듯한 느낌. 이런 게 좋아.

워낙 사람이 많아서 횡단보도 신호등이 바뀌면 순식간에 인도로 변하는(-_-) 횡단보도 중간에 서서 찍었다.
2. 신주쿠~롯폰기 (12월 25일)
정말 쓸쓸했던 일본에서의 크리스마스였던 거 같다.
같이 지내던 누님은 일하러 가서 없고, 저녁에 잠깐 나으 시즈카짱과 놀긴 했지만
아무튼 혼자 열심히 돌아다녔던 날. 삼각대를 가지고 나오지 않은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한 날.
그래도 음침하고 쓸쓸했던 외국인 노동자의 어눌한 일본어에
흔쾌히 대화 상대가 되어 주셨던 마오(24)씨, 이치로(31)씨. 여러분 덕분에 어느정도 메리 크리스마스 였어요.
잊지 못할거에요. 엉엉.

원래 이곳을 들릴 생각은 없었지만, 환승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발견해서 가보았다.



이건 화이트 밸런스로 왜곡 효과를 준 것이다. 바로 윗 사진은 일반모드, 그 위 사진은 텅스텐광 모드.
개인적으로는 야경을 찍을 때, 텅스텐광으로 하고 찍는 편이다. 걍 뭣도 모르고 찍는 중.
어쨌든 바로 윗 사진의 포인트는 브이질하고 있는 어여쁜 일본소녀*-_-* (노린거 아님!;)



일본은 정말 신기하게 생긴 건물이 많아서 그냥 보통 대도시의 건물을 구경해도 재밌다.

12월말쯤 보내는 편지는 연하장인지 아닌지 아예 구별을 따로 해서 1월 1일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있다.
위 우체통에도 자세히 보면 연하장은 12월 25일까지 넣어달라고 되어 있다.
괜찮은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 중 하나. 이런 거 우리나라에도 하면 쓰는 사람이 늘어날려나?
난 귀찮아서 안씀..;;



이거 찍을 때 정말 사람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팔각대로는 도저히 흔들릴 거 같아서 벽 위에 올려놓고 타이머 맞춰서 찍었다.
삼각대를 왜 안챙겼었지.. 아 ㅜ_ㅜ;
그래도 나름 잘 나온 거 같아서 만족.

나에게 있어서 아사히 테레비는 하면 역시 런던하츠. 재밌다 +_+b


실제로 보면 정말 이쁜데 찍은 사람이 워낙 허접해서 -_-;;


이 근처는 항상 사람들로 붐벼서 길을 몰라도 사람들 따라 쭈욱 걸어가면 롯폰기의 절반은 구경 할 수 있다.
나도 뭣도 몰라서 열심히 따라갔음..;

미드타운 자체는 아주 큰 쇼핑몰이지만, 건물 근처는 이쁜 공원들로 꾸며져 있었다.
세련된 건물의 모습이 인상적이였음.


난 돈이 없어서 구경만 하고 패스 ㅠ_-




노래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아니였는데 캐롤 비슷한 분위기에 무려 팝송.
전부 다 일본인인 거 같았는데 발음이 아주 간지 좔좔. 무엇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지휘자의 포스가...

그래도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난 혼자였지만 ㅠ_-

뭘 뜻하는 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뻐서 사진 찍으려고 하는 사람들로 안이고 밖이고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자연스럽게 앉아서 차도 마실 수 있고, 간단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그녀와 다시 한번 갔을 때는 뭔가 다른 것이 있었지만 ...
미드타운의 자세한 내부는 다음에 또 포스팅 할 예정.

이곳은 주로 일본/해외의 술(리큐르)과 물, 편지지, 악세사리 등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것들로 꾸며져 있다.
계절에 따라 판매하는 물건도 달라진다. 그녀와 갔던 1월에는 이쁜 병 안에 벚꽃이 들어있는 리큐르로 판매하고 있었다.

으워. 여기까지! 일루미네이션 특집. 되겠다. 스크롤의 압박..;
물론 지금도 허접하지만, 이땐 정말 사진을 워낙 개판으로도 찍었고 삼각대도 안들고가고 해서.. ㅠ_-
복학할때까지 시간이 남으니 그전까지 나머지 사진도 열심히 포스팅 해야겠다.
.. 아 근데, 막상 한쿡오니까 다시 가고 싶어지네.
다음에는 일하러 말고. 관광하러 -_-;
태그 : 일루미네이션, 일본, 에비스, 롯폰기, 신주쿠, 도쿄미드타운, 혼자돌아다니면사진찍기는좋다, 하지만나나온사진은한장도없구나........., 아눈물...., 이이후의포스팅에는나도등장함.



덧글
혜교 2009/01/23 20:14 # 답글
저 초콜렛 사진보고 생각나서 꺼내먹고있는중 아 맛있당 ㅎㅎ하나 남겨놨으니까 나중에 챙겨갈게염 ㅋㅋ
어떻게된게 내가갈때랑 너무다르고....ㅜㅜㅠㅠ
하르모니아 2009/01/23 20:18 #
완전 딴판이지.. ㅋㅋㅋㅋ그땐 뭣도 없었을 때였으니까..
JinAqua 2009/01/23 21:04 # 답글
우와 우와 우와근데 오빠 한국이야?
하르모니아 2009/01/23 21:45 #
웅 웅 웅in 코레아!
슈지 2009/01/24 14:39 # 답글
다시 가고싶다 일본~ 취직하면 어서 돈모아야겠네.
하르모니아 2009/01/26 17:16 #
엉.. 올해안엔 엔화도 분명 떨어질테니까 모아서 궈궈씽..!
ⓧ미라이 2009/01/26 19:25 # 답글
난 이런 분위기 넘 좋아~ㅎㅎ 마지막 초컬릿 먹구 싶다..
상실이 2009/03/18 23:19 # 삭제 답글
진짜 멋있어요 ㅠㅠㅠ .....................................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