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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 Happy birthday to me 이야기

- 大明아! 생일 축하한다! 비록 하루가 다르게 머리카락은 빠져가고 스스로 만든 환경에 온갖 스트레스로 짖눌려 살고 있다고 해도, 넌 살아있잖아! 사지 멀쩡하게 맨 정신으로 생일 맞이한거면 행복한거잖아요~ 왜들 이래요? 생일날 오전 0시 00분에 남자/여자친구한테 생일 축하한다는 소리 못 들어본 사람들 처럼? (난 있는데 못들었음) 이번 생일에도 내가 자신에게 제일 먼저 생일 축하한다고 했다. 올 한 해 나 답지 않게 부지런하게 보람차게 지내려고 참 용 쓴다. 몇 일 안남았다. 힘내자.

- 이제 만으로는 23살. 현실은 두달 뒤에 25살. -_- 뭐, 이래!!!! 제길. 

- 생일 기념으로 완전 간만에 블로그에 내 사진 올려본다. 캐사기로 나왔으니 주의.


11월 2일 이야기

- 신종플루 무섭다. 항상 뉴스에서나 보니까 그냥 나랑은 관계 없는 사람들의 일로만 알고 있었는데, 우리 학교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받던 아이들이 감염되기 시작하니 확 실감되더라. 하루가 다르게 신종플루로 사망자만 늘어가는데, 이 나라는 대체 뭘 하고 있는거지. 너무 떠들석하게 해서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도 안좋지만, 이건 너무 나태한 거 아닌가? 진짜 몇 천 명이 저 세상으로 가봐야 정신차릴려나. 날씨가 추워지면 더 기승한다던데. 일반인들에겐 1월부터 백신이라니 ... 내년까지 몸 사리라는 건가? 아무튼 나한테 걸리기만 걸려봐봐. 난 절대 혼자 못죽어!!!!!!!!!!! (-_-)

- 대략 한 달 남았다. 12월 6일. 자격증 시험이 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바로 그 시험. 합격할거란 확신이 있으면 좀 자신있게 주저리주저리 할 텐데. 사실 자신이 없다. 게다가 참 고맙-_-게도 이 기간은 완벽하게 학교 기말시험과 겹쳐있다. 휴.. 인생. 그런 의미로 오늘까지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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